06
12월
2017
언더그라운드 세븐틴_14TH
<구보댄스컴퍼니17주년기념>릴레이 네트워크 14번째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날씨도 꿀꿀하고 쉴 틈이 없었던 하루 였지만, 역시나 함께 해주신 분들과의 시간은 늘 실망시키지 않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특히나 재미난 인연들로 인해 더욱 유쾌한 시간이 되었는데요, 이런 자리속에서 인연을 계속해 나갈 수 있다는게 무엇보다 신기하고 의미있었습니다.
모두가 지역에서 소중하신 분들이니 더욱 그렇겠지요^^
보여드린 레파토리 작품은 <이카루스 패러독스>였는데요,
앙상한 척주를 보여주려고 거의 옷을 입히지 않았었던 작품. 몇 년 만에 보니 참 그 시절이 그립게 느껴졌습니다.
오늘 모신 게스트는 독립영화협회를 이끌어 오시고 계신 여백(전철원)대표님이셨습니다.
짧은 단편영화 소개와 함께 지역에서 예술영화를 지키며 지역과 함께 공유하기에 대한 애정을 남다르게 실천하고 계시는 이런저런 말씀이 감사했습니다.
더불어 바쁜 연말임에도 이 행사에 올인하시어 참석해 주시고 끝까지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해 주신 분들께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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