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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댄스컴퍼니 관련 보도자료

2009.7. 3. 다양한 춤사위에 녹아든 9년 세월

  • 작성자구보댄스
  • 작성일2015-02-11
  • 조회수10525

구보댄스컴퍼니 4·5 인천 서구문화회관서 'Old&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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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출신 안무가 장구보가 이끄는 '구보댄스컴퍼니' 7월을 여는 기획공연을 준비했다.
인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4 오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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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 2차례 공연을 갖는다.
공연 타이틀 'Old&New' 맞는 다양한 몸짓을 준비했다. 모두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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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공연은 비보이 Floor Masterz 세운다. 작품명은 하얀길을 걷는다는 뜻의 '백야행(白夜行)'.
힙합과 전통음악을 결합, 퓨전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어 구보댄스컴퍼니의 창단부터 현재에 이르는 공연활동을 담은 '구보댄스컴퍼니 히스토리' 영상물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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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년을 맞아 그동안 공연 발자취를 영상으로 만들어 이미지 작업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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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째, 번째 무대에서 장구보의 안무가 등장한다.
현대무용 창작 초연 마네킹(Mannequin)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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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단원이 출연한다. 4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유행하는 생각을 팔고, 상품이 등장하며 기우는 선택을 거쳐 버려진 가치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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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우에 전시된 많은 상품들이 다른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모두 똑같다는 발상에서 출발합니다. 뭔가를 골라야 하는 세상에서 마치 주인을 고르듯 론칭쇼가 시작되죠. 진실함이 느껴지는 것의 편을 들고 싶지만 세상의 방패막으로 사용하기엔 부족해 대중은 유행을 따릅니다. 여기서 본질이 사라지고 눈치보기가 시작되는 거죠. 덩그러니 남겨진 우리의 현실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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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무대는 '이카루스 패러독스' 꾸민다. 무용단 레퍼토리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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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단원이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이카루스 이야기를 몸짓언어로 선보인다.
새의 깃털로 날개를 만들어 탈옥에 성공한 이카루스. 하늘로 두둥실 떠오른 순간 그의 마음에 오만함이 깃든다. 세상 그누구보다 높이 있다는 생각에 탈옥이라는 당초 목적을 잊고 높이 오르려 한다. 결국 하늘 높이 올라갔지만 강렬한 태양빛에 깃털을 이어 붙인 밀랍이 녹아 내려 이카루스는 추락해 죽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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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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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은 화를 부른다는 내용을 담고 싶었다""끊임없이 영혼이 타들어 가는 것도 모르고 욕심을 부리는 현대인들에 대한 충고 또는 경고라 있다" 안무의도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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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13-7802

/정보라기자 (블로그)j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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