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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댄스컴퍼니 관련 보도자료

2010. 12. 22. 위기에 대처하는 인간군상 풍자

  • 작성자구보댄스
  • 작성일2015-02-11
  • 조회수12146

댄스퍼포먼스'피론의 돼지'… 28 부평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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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내용을 춤으로 형상화 시킨 '피론의 돼지' 오는 28 오후 8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무대에 오른다.

구보탄츠떼아터는 이문열의 소설 '필론의 돼지'에서 우화형식의 짧은 이야기를 보고 작품을 만들었다. 철학자 피론이 배를 타고 여행을 하던 풍랑을 만나고, 아수라장이 안에서 오로지 돼지 마리만 편하게 잠든 것을 보고 깨달음을 얻는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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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에는 피론을 비롯, 백수돼지, 선장, 선원, 밀항자 13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특히 복부인, 느끼남, 섹시녀 21세기 현재 시점에 맞는 독특한 배역을 출연시켜 웃음과 함께 사회 특정 층을 상징한다.
결국 모든 출연자들은 지식인, 된장녀, 바람둥이, 사회적 하층민과 같이 우리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단적으로 나타낸다.

그런데 풍랑을 만나 배가 좌초될 극한의 위기 상황에 처하게되자 ·, 가진자·없는자, 강자·약자 상반되는 인물들은 너나 없이 살고자 하는 원초적인 몸부림을 친다. 배우들은 라인댄스, 재즈댄스, 비보잉, 마샬아츠, 치어댄스, 탱고, 발레 다양한 춤과 퍼포먼스로 이런 상황을 풍자한다.

장구보 구보탄츠떼아터 대표는 " 캐릭터로 대표되는 인간군상이 위기 속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살펴보며 성숙한 인간의 모습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 "이라고 말했다.


2
만원.
032-500-2000

/심영주기자
yjshim@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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