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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댄스컴퍼니 관련 보도자료

2011. 4. 1. 무용으로 만나는 희곡 - 보이첵

  • 작성자구보댄스
  • 작성일2015-02-13
  • 조회수10624

구보댄스컴퍼니, 작품 재구성 … 7 ~ 9 부평아트센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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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그 뷔히너의 희곡 '보이체크' 무용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구보댄스컴퍼니는 오는 4
7~9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무용극 '보이첵' 공연한다.

1836 쓰인 작품은 가난하고 억압받는 자들을 보이체크라는 인물을 통해 단적으로 드러낸다. 당시 절대군주제 속에서 지배계층에게 부당하게 억압받던 하층계급 보이체크가 살인을 저지르는 과정을 통해 사회의 모순과 인간 소외의 문제를 제기한다.

연극과 음악극 등으로 세계 각지에서 공연되고 있는 작품을 이번 공연에선 몸짓으로 만난다. 구보댄스컴퍼니는 말이 없는 대신 인물들의 성격을 과장하고 극대화한다. 보이체크는 바보스럽게, 그를 생체 실험하는 의사는 사이코로, 그가 사랑하는 마리는 팜므파탈의 매력녀로 변신시킨다. 중간에 등장하는 코러스는 함축적인 대사를 던지며 이야기를 보다 쉽게 이해할 있게 돕는다.

작품의 특징 하나는 원작의 주인공 보이체크보다 그의 연인 마리에게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최근 영화 '방자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대중이 흔히 알고 있었던 주인공에서 3 인물로 시선을 옮겨간 것처럼 구보댄스컴퍼니는 마리를 재조명한다.
7·8
오후 3·8,
9
오후 5.
2
만원.(단체
50%
할인) 032-513-7802.

/심영주기자
yjshim@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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