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구보댄스컴퍼니 관련 보도자료

2015. 9. 15. 부평문화재단, 오감만족 `이색무대` 로 초대합니다

  • 작성자구보댄스
  • 작성일2015-11-13
  • 조회수4059

'컬래버래이션으로 즐기는 문화가 있는 수요일' 하반기 공연

부평구문화재단(대표 박옥진)은 2015인천 상주단체 특성화사업으로 '컬래버래이션으로 즐기는 문화가 있는 수요일' 하반기 공연을 오는 23일, 10월28일, 11월18일 오전 11시에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진행한다.?


'컬래버래이션으로 즐기는 문화가 있는 수요일'은 인천의 총 5개 지역(계양구, 중구, 부평구, 서구, 남구) 공연장에 상주하는 13개 예술단체의 장르별 프로그램이다. 지역별 교류 및 협력사업 확대와 국가 문화예술 정책사업의 하나인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행사라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상주단체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개별 단체의 프로그램을 단순히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성격의 예술단체 또는 다른 장르의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655521_173997_2729.jpg

오는 23일 '아름다운 낭독공연 2 블랙아웃에서 안티고네까지 음악으로 통하다' 공연을 시작으로 10월28일 '음악 속의 움직임', 11월18일 '우리가락의 신명나는 퍼포먼스 파티'가 이어진다.


23일에 진행되는 '아름다운 낭독공연 2 블랙아웃에서 안티고네까지 음악을 통하다'는 고대 그리스의 비극작가 소포클래스가 만든 비극 '안티고네' 낭독극이다.?

2015년 책 읽는 부평 대표 도서로 선정된 '블랙아웃'의 낭독극에 i-신포니에타의 클래식 선율이 더해져 눈과 귀로 느끼고 상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연이다.

10월28일 '음악 속의 움직임' 공연은 루체뮤직소사이어티의 콘체르토 그로소 중 '크리스마스 콘체르토' 연주로 시작한다.?

인천시티발레단에서 숨이 꺼져가는 한 마리 백조를 형상한 작품 '빈사의 백조'와 '백조의 호수' 중에서 오데트 공주와 지그프리트 왕자의 파드되가 무대에 등장한다. 구보댄스컴퍼니는 시샘으로 인해 모든 이가 파괴되어가는 인간들을 그린 '바이러스' 공연을 준비했다.


655521_173998_2729.jpg

비트컴퍼니 한울소리의 '유쾌한 드러머'가 빠르고 강렬한 비트와 현란한 리듬으로 새로운 음악적 효과에 극적 구성이 더해지는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11월18일, 마지막 공연 '우리 가락으로 즐기는 퍼포먼스 파티'는 풍물패 더늠, 전통타악 아작,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이 선보이는 다양한 우리 가락 한마당이다.?

우리 가락의 변신과 배우공동체 자투리가 문학산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추억과 향기에 대해 코믹 뮤지컬로 자연스럽게 엮어 하나의 줄거리로 여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자투리의 '문학산 연가 갈라'와 더늠의 '풍물판 굿', 잔치마당의 '신모듬', 아작의 '가락떼기, 장구푸리 등'의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난다.

박옥진 대표는 "상반기 공연에 이어 하반기 공연도 인천 상주예술단체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 공연을 통해 인천지역 시민과 학생들에게 인천 상주예술단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인천지역의 학생과 시민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형태의 공연사업으로 인천 지역의 상주단체도 알리면서 '문화가 있는 날' 정책에도 부합하는 공연"이라고 덧붙였다.?


/김진국 기자 freebird@incheonilbo.com?

다음글
2015. 10. 15. 인천시, 최초 `아트마켓` 30일 열리네
이전글
2015. 7. 27. 여름 휴가철 문화예술로 제대로 즐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