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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댄스컴퍼니 관련 보도자료

2010. 11. 15. ‘12시 15분’ 부담없이 ‘감성충전’ 하세요~

  • 작성자구보댄스
  • 작성일2015-02-11
  • 조회수12139

요즘 공공극장의 화두는 단연시민과 함께하는 문턱낮은 공연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싼 공연료에 비슷비슷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식상해하는 도민들이 많다. 실내라는 공연장의 한계를 벗고 옥상, 광장 곳곳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이색 공연으로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공연장이 있다. 바로 부평아트센터(관장 조경환).

센터는 그간 공공극장의 버려진 공간이었던 옥상을 개방해 다채로운 음악을 들을 있는 친숙하고 재밌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번엔 로비다. 관람객들에겐 그저 잠깐 머무는 장소로만 치부되던 공연장의 로비가 음악공간으로 변신했다. 해누리극장 로비에서 열리는 ‘12 15공연이 그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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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가 위치한 부평구 십정동 주민들을 비롯한 인근 지역민들이 한낮을 이용해 공연을 즐길 있도록 둘째, 네째 토요일 12 15분에 시작되는 공연은 지난 23 남성 6인조 브라스밴드퍼니밴드공연을 시작으로 13일엔 인천시의 대표적인 예술인재 육성학교인 인천예술고등학교 음악과 학생들과 인천의 지역 무용단체이자 센터 상주예술단체인구보탄츠떼아터’(단장 장구) 함께 협연해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부평아트센터해누리극장 로비음악회 인기

연말까지 매월 격주 토요일 다양한 장르 문화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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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에서 인천예고넬라판타지아’(Nella Fantasia),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라이즈 ’(You raise me up), ‘미녀와 야수’, ‘냉정과 열정사이 각종 드라마, 영화 등으로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을 레퍼토리 엮어 합창과 연주무대를 펼쳐보였다.

구보탄츠떼아터는 기계화 현대문명속에서 인간의 아름다움에 대한 본질을 그린유토피아 창작무용 진수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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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 열린 '1215'로비음악회에서 남성 6인조 브라스밴드인 '퍼니밴드' 공연을 하고 있다.

오는 27일과 내달 11일에는 미추홀오페라단의오페라 갈라콘서트 오페라사랑의 묘약 연이어 공연된다. 이어 내달 25일은 오르가니스트 김지리의 오르간 연주를 선뵐 예정이다.

현재 명지대학교 용인콘서바리토 오르관과 교수로 있는 김지리는착한 오르가니스트 김지리의 오르간 이야기 통해 발레호두까기인형 영화미션 주제곡 명곡들을 부드럽고 아름다운 소리로 전달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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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환 관장은끊임없는 공간개발과 컨텐츠 발굴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는 만이 부평 인천의 문화발신기지로서 지역밀착형 복합문화공간 있는 척도라며부평아트센터가 비록 수도권 광역단체 공공아트센터와 비교해 사업규모가 작은 지역 복합문화공간이지만 지역민의 절대적 지지를 얻을 있는 모델을 만들어 인천의 새로운 문화공간의 표본이 있도록 꾸준한 아이템 내놓겠다 밝혔다. 전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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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32)500-2000 권소영기자 ks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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