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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으로 소통하는 사회적 기업 구보댄스컴퍼니(대표 장구보)와 인천문화재단 주관으로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장애인 움직임 워크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보댄스컴퍼니는 지난해 초?중?고등학교 27곳의 장애인 등 282명이 참가한 ‘장애인 움직임 워크숍’에 대한 최근 만족도 평가에서 응답자 19곳 중 18곳(매우 만족 16, 만족 2)에서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설문조사에 참여한 담당교사들은 학생들의 자신감과 정체성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 재참여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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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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