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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댄스컴퍼니 관련 보도자료

2011. 6. 27. 춤으로 관객과 소통하다

  • 작성자구보댄스
  • 작성일2015-02-13
  • 조회수10423

구보댄스컴퍼니, 내달 1·2 기획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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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인 구보댄스컴퍼니가 시민들을 위해 소통의 판을 벌인다.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레퍼토리 기획공연 ‘춤으로 소통하다’이다. 일반 시민들과 극단 ‘십년후’ 단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춤판은 현대무용은 난해하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시민들에게 친근한 무대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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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모두 3개의 테마로 준비된다. ‘일반관객의 소통’과 ‘타 장르의 소통’, ‘소외된 계층간의 소통’이다.

작품 ‘좀비’는 커머셜 컨템포러리 댄스의 장르로써 일반관객과의 소통을 꾀한다. 고도로 발달한 현대문명 속에서 인간들의 소통은 단절을 부르게 되고, 자유의지 상실과 기계적인 움직임이 남아있는 좀비에게는 오히려 인간애를 엿볼 수 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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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이카루스 패러독스’는 극단 십년후의 이경미, 박주연, 권혜영 등 9명의 배우가 춤을 추며 화를 부르는 욕심을 놓지 못하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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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작품 ‘그들의 얘기’에서는 틱 장애로 부자연스러운 몸짓과 언어전달이 명확하지 않는 청년을 통해 언어의 이해와 공감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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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댄스컴퍼니 관계자는 “지역의 공연장 상주예술단체로서 무용 장르의 확산을 위해 소통이라는 콘셉트로 기획한 것”이라며 “공연 수익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액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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