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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댄스컴퍼니 관련 보도자료

2012. 6. 14. [인천/경기] 초여름 춤, 바람이 분다

  • 작성자구보댄스
  • 작성일2015-02-14
  • 조회수8153

■ 인천문예회관-시립무용단 23일까지 릴레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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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예회관과 중구 월미도, 인천지하철 역사 등에서 춤 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인천은 물론이고 서울과 해외에서 활동하는 무용단의 공연을 23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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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을 맞아 23일까지
인천지역 곳곳에서 춤 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인천시립무용단이 ‘항상 곁에 있는
춤’을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릴레이 공연을 펼치는 것
. 특히 올해 공연은 문예회관에서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중구 월미도와 인천지하철 역사 등에서도 열리는 등 인천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무대를 선보인다
.

우선 3개의 특별기획 공연이 눈길을 끈다. 15
오후
7시 반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우수 무용단체 초청공연’이 열린다. 1989년 창단한 뒤 인천에서 가장 활발하게 작품을 선보이는 바이브무용단이 ‘기억2’를 무대에 올린다. ‘즐겁고 활기찬 춤’을 표방하는 이 무용단은 2000년 열린 제10회 전국무용제에서 인천 대표로 참가해 금상과
최우수연기상을 휩쓸었다
. 시립무용단 상임단원인 유희선 씨가 ‘위로받지 못한 사람들’을 공연한다. 2000년 창단한 일본의 카크라 댄스 컴퍼니가 ‘체인’과 ‘디스코’를 선보인다
.

22일 오후 7시 반 문예회관 소공연장과 야외공연장에서 ‘즉흥 춤 페스티벌’을 감상할 수
있다
. 인간이 희로애락을 표현할 때 가장 강렬하고 쉽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춤의 특성을 음악 연주와
함께 보여준다
. 온앤오프무용단과 구보댄스컴퍼니 등 4개 무용단이
즉흥 춤의 매력을 보여준다
. 23일 오후 7시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특별기획공연의 마지막 무대인 ‘인천을 빛낼 차세대 무용가전’이 찾아간다
. 시립무용단 신입단원 같은 젊은
무용수와 오디션 과정을 거친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도전적 몸짓을 느낄 수 있다
.

16(오후 6), 17(오후 5) 중구 북성동
월미도공원 분수광장에서는 시립무용단이 새로운 형식으로 시도하는 작품인 ‘올록볼록 퍼즐 플레이’가 기다린다
.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블록을 쌓고 부수는 과정에서 흥미로운 움직임이 펼쳐진다
. 관객과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 형식의 공연이다
. 같은 날 월미도 야외무대에서는 시립무용단과 천사무용단, 하쇼하벨리댄스단 등의 ‘밀착 춤’을 즐길 수 있다. 인천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월미도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위해 대중적인 춤사위를 보여줄 계획이다
.

인천지하철 역사 가운데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부평역 지하광장에서는 ‘지하철에 춤을 싣고’가 공연된다.
19
21일 오후 3, 6시 반에 모두 6차례에 걸쳐 시립무용단의 올록볼록 퍼즐 플레이와
레퍼토리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

23일 오후 7시 문예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춤 춤 춤 한마당’으로
춤 축제의 막이 내린다
. 이재영댄스프로젝트와 깜보, 나우, 트러스트 무용단 등이 힙합 같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별기획 공연만 입장료 50001
원을 받고
, 나머지는 모두 무료다
. 032-420-2788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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