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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 4. 인천시 부평구, 사회단체보조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 작성자구보댄스
  • 작성일2015-02-14
  • 조회수7244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전국 최초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회단체보조사업 공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개 성과보고회는 지난 한해 부평구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실천사업 13개와 단체 아이디어 사업 7개 등 총 20개 사업에 대한 성과 발표와 외부 평가단의 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보고회는 관이 아닌 사회단체가 주도가 해 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9일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나는야 실버스타로 어르신 댄스 교실을 운영한 구보댄스 컴퍼니의 프로젝트 여성5인조 그룹해피2014’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했다.

보조금 지원 초기에 구가 지원한첫 매듭 방문 컨설팅시 단체별로 연초 사업에 대한 포부 인터뷰를 담은 영상물을 상영, 사업을 종료한 뒤 성과와 비교 할 수 있는 이색 코너도 눈길을 끌었다.

단체의 특성을 살린 사)서도소리배뱅이굿보존회의 소리극 공연과 인천자바르떼의 성과 영상물, 대한적십자사 부평지회의 다문화 원예치료 교실 참가자의 소감문 낭독 등 발표 형식도 자유롭고 다양해 참석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업성과는 외부 평가단이사업추진력’, ‘목표달성도’, ‘효과성(경제성)’을 평가하며 그 결과는 종합 평가에 반영돼 2014년 사업 선정 가점이나 페널티 부여 등에 영향을 미친다.

구 관계자는이번 공개 성과보고회가 시민사회단체의 역량강화와 사회단체 보조금이 주민으로부터 신뢰성을 쌓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키우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성과보고회는 주민참여 영역을 확대해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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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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