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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댄스컴퍼니 관련 보도자료

2015. 5. 13. 구보댄스컴퍼니, 창단 15주년 창작레퍼토리 공연 갖는다

  • 작성자구보댄스
  • 작성일2015-05-20
  • 조회수3677

예술단체와 기업의 융합작업을 통해 파트너로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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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댄스컴퍼니(대표 장구보)는 창단 15주년을 맞이하여 창작 레퍼토리 공연 ‘무용과 사유’를 오는 22일(20시), 23일(17시) 이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두 가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먼저 ‘니체의 낙타’ 작품에서 니체는 초인간이 되기 위해 3가지 단계를 거친다.?

그 첫 번째가 낙타이다. 그리고 사자, 마지막으로 어린아이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낙타는, 이 세상에서 삶의 짊이란 무게를 지고 살아가는 인간군상의 모습을 비유했다.?

두 번째 작품은 ‘네 이웃의 것을 탐하라’이다. 이 작품은 십계명 ‘네 이웃의 재물을 탐하지 말라’의 마지막 조항을 역설적으로 표현했다.?

즉 기본적인 규범조차 지키지 못하고 사는 우리의 현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런 모습을 통해 ‘나’를 떠나 ‘우리’라는 사회적 구성원을 돌아보게 해준다.

지역사회를 거점으로 꾸준히 활동해온 장구보 대표는 “자동차산업 또한 이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종합예술로 보고 부평이라는 지역사회를 토양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지엠 쉐보레 브랜드를 이번 공연에 직, 간접적으로 홍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 대표 이어 “구보댄스컴퍼니가 지역에서 함께 한 지 어느새 15년의 세월이 흘렀다. 적지 않은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이만큼 성장했다”며 “초심의 마음 잃지 않고 꾸준히 지역과 소통하는 문화예술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이제 대한민국은 문화예술의 가치를 이해하는 기업과 경영을 이해하는 문화예술단체 모두가 필요한 시점이다. 예술단체와 기업의 융합작업을 통해 파트너로서 교류할 수 있는 긍정과 희망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문화생태계의 발전을 함께 모색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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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삼 기자??|??c1221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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